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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리즈시스템 일경험 39,40일차

코딩만만세 2024. 7. 12. 13:51

오늘 마지막날입니다.

 

조기 취업하게 되어서

일경험 운영기관인 지에스씨넷 담당자에게 먼저 연락을 드렸습니다.

다행히도 일경험 수료증을 발급해주신다고 합니다.

운영기관에서 오늘까지 교육일지, 출석부 서류 검토 후

중도탈락 처리를 하면

국민취업제도 상담사가 전산에서 확인해주신다고 합니다.

카톡으로 김은영 담당자분이 만족도조사링크를 전송해주시면

설문 조사 후 참여수당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고용보험가입확인이 되면 국취제 상담사에게 말씀드리고, 근로계약서를 메일로 보내야합니다.

 

취업성공수당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지급방법

취업성공 패키지 I 지원 사업 참여자로서 일정한 요건 충족하는 일자리에 취()업한 경우에는 최대 150만원을 지급해 드립니다.

[지급방법]

직접지급: 취업성공수당은 취업성공 패키지Ⅰ』지원 사업에 참여한 해당자 본인계좌를 통해 대상자에게 직접 지급합니다.

3회 구분 지급
일정기간의 근속유도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취업성공수당은 전체 금액(150만원)3차례로 나누어 지급

 

 

각 회차별 취업성공수당 지급 요건을 충족한 경우 재직여부와 관계없이 지급

 

[지급절차]

취업성공수당 지급 신청서가 제출된 날부터 14일 이내에 지급

1회차 지급: 취업 후, 같은 직장에서 3개월 근무시 30만원

2회차 지급: 같은 직장에서 6개월 근무시 40만원

3회차 지급: 같은 직장에서 12개월 근무시 80만원

 

[제출서류]

취업성공수당.hwp
0.13MB

3(6)(12)개월이 되는 날부터 1개월 이내에 취업 및 근속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재직증명서 또는 경력증명서 사본, ‘사업주 확인서등 근속여부 확인서류 등)
1피보험자역취득신고여부를 고용보험전산망을 통해 확인하고 2~3차는 고용보험전산망을 통해 상실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사후관리(6개월)을 통해 근속여부를 유선 확인

 

강남에 산지 4년 정도 이사갈까.. 생각했는데,,,,

새로운 직장이 강남역에 있어서 여기서 열심히 다녀야겠습니다!

 

어제 면접이 끝나고 근처에 졸업했던  IT학원이 가까이에 있어서 

스승님을 뵙고 면접 후기를 알렸습니다.

수업을 같이 들은 동기 중에 55% 취업했다고 합니다.

오늘 합격했다고 전하니까 책임감있게 회사에 다니라고 하셨습니다.

 

학원다닐 때 수업이 끝나면 '방과후학교??' 느낌으로 학업성취도가 낮은 친구들끼리 스터디를 했었는데요~

그 때 동갑내기가 1명 있었습니다. 민상이라고 mbti도 같고 동질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기억이 나는 에피소드는 쫄병스낵 과자 한 봉을 반 친구에게 돌아가며 1알씩 나눠주곤했습니다.ㅋㅋㅋ

착하고 성실한 친구,,

주말에 학원 친구들끼리 모여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일경험 동기들이랑 점심을 먹으면서 일경험 소감을 나눴습니다.

교육 과제 형식이 아쉬운 점도 있었고,,

일경험 참여협약형은 참여수당을 기업에서 직접 지급하는 게 아니라서 

고용노동부에서 월급을 받기까지 처리절차가 오래걸리고 까다로운 점도 별로이고,,

하지만 현업에서 실제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또 다른 사람의 코드를 분석하고 나의 코드로 커스터마이징하는 작업 등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교육팀장이 옆에서 코칭해주시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끝까지 완료하고 마무리를 지으면 더 좋았겠지만

급하게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배웠던 어플리케이션 관련한 기술을 사용하는 직무가 아니라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입니다.

또 외국에서 개발한 솔루션을 다루는 일이라 영문을 읽을 줄도 알아야합니다.

 

면접 보고나서 예상질문으로 준비한게 나오지 않아 속상해하면서

남자친구에게 힘든 상황에 대해 밤새 호소했더니

마음이 급하면 판단력이 흐려진다고 조언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축복을 받은 날을 꼽는다면

'오늘'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내가 살고 싶은 주체적인 삶을 꿈꿔왔습니다.

원하는 것, 가지고 싶은 욕심이 너무 많아서

다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선택된 삶에서 순응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묵묵히 제 할일을 하며, 사소하고 작은 부분을 놓치지 않고,

살아가고자하는 의지를 가지면서 말입니다.